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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言 語 篇

by 嘉 山 2009. 4. 24.

 

逢 人 且 說 三 分 話 하되

봉   인   차  설  삼  분   화

 

未 可 全 抛 一 片 心 이니

미   가  전   포  일   편  심

 

不 怕 虎 生 三 個 口 요

불   파   호  생   삼  개  구

 

只 恐 人 情 兩 樣 心 이니라.

지   공   인   정  양  양  심

 

 

 사람을 만나서 잠깐 말을 하더라도 세 마디만 하되,

 

자기가 지니고 있는 한 조각 마음까지 다 말해 버리면 안 될 것이니,

 

호랑이가 세 개의 입을 가졌을까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세상 사람의 두 가지 마음을 두려워하라.

 

 

 

 

酒 逢 知 己 千 鐘 少 요

주   봉   지  기   천  종  소

 

話 不 投 機 一 句 多 니라.

화   불   투  기   일  구  다

 

술은 지기를 만나면 천 잔도 적고,

 

말은 기회를 맞추지 못하면 한 마디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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