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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어

爲 政 三 章

by 嘉 山 2020. 3. 22.

 

子 曰

道 之 以 政 齊 之 以 刑 民 免 而 無 恥.

道 之 以 德 齊 之 以 禮 有 恥 且 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政令으로써 引導해 주고 刑罰 로써 다스려 주면

百姓들은 刑罰은 免하려 들되 廉恥는 모르게 된다.

德으로써 引導해 주고 禮로써 다스려 주면

廉恥를 알게되고 또 올바르게된다

: 導 와 통하여, 引導하다, 이끌어 주다.

政 : 政令, 政法.

齊 : 가지런히하다, 整齊하다. 곧 秩序있게 다스려지다.

秩序 : 事物의 條理나 그 順序.

免 : 罪짓고 罰받는 일이나, 구차함을 면하는 것.

無 恥 : 廉恥가 없다. 羞恥를 모른다.

良心에 따른 가책이 없는 것을 가리킴.

廉恥 : 남에게 신세 지거나 폐를 끼치거나 할 때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狀態.

格 : 바로잡다. 바르게 되다.

朱熹( 주희) "至" 뜻으로 뒤에 다시 至於善(선함에 이르게 되는 것)

鄭玄( 정현 ) "來" 뜻으로 "돌아온다"正義

廉 : 청렴할 렴, 청렴할 염, 살필렴, 살필염

羞 : 부끄러울 수

恥 : 부끄러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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