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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어

爲 政 六 章

by 嘉 山 2021. 6. 30.

孟武伯問孝한대, - ,

父母唯其疾之憂시니라.

맹무백이 효를 물었는데 공자가 말씀하셨다,

부모는 오직 그 병을 근심하느니라.

言父母愛子之心無所不至(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이르지 아니하는 곳이 없으나) 唯恐其有疾病하여, 常以爲憂也.

(오직 그에게 질병이 있을까 염려하여, 항상 근심함을 말한다.)

人子體此而以父母之心爲心이면 (사람의 자식이 이를 본받아서 부모의 마음으로써 마음을 삼는다면) 則凡所以守其身者(무릇 써 그 몸을 지키는 바의 것이) 自不容於不謹矣,(저절로 삼가함을

받아 들이지 아니하니) 可以爲孝乎? (어찌 써 효가됨이 가하지 아니하겠느냐?)

舊設人子能使父母不以其陷於不義爲憂하고,

(옛말에 사람의 자식이 능히 부모로 하여금 자식이

불의에 빠짐으로써 근심이 되지 아니하고)

而獨以其疾爲憂라야 乃可爲孝라하니 亦通이니라.

(유독 그 질병으로써 근심이 되게 하여야 곧 가히

효가 될 수 있다. 라고 하였으니 또한 통한다.

맹무백이 효도에 대하여 공자께 물으니, 공자가 말씀 하였다.

남의 자식된 사람은 어버이를 소중히 여기고 , 품행을 바르게하여

어떤 일로든 부모에게 근심을 안 시키도록 애써야 한다.

부모는 오직 너에게 있는 그 병이 근심일뿐 아니라.

효도는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인데 너의

병때문에 부모가 근심을 해서야 어디 효도 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孟武伯 - 맹의자의 아들

- 이차

- 법칙칙, 곧즉

- 어찌기, 개가개

- 빠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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