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子 - 見 齊(저)衰(최)者와 冕 衣 裳 者와 與 瞽 者 하시고
見 之예 雖 少나 必 作 하시며 過 之 必 趨 러시다
齊 衰 (음: 재최) 喪 服
冕(면) 冠 也
衣(의) 喪 服
裳 (상) 下 服
冕 而 衣 裳 = 貴 者
瞽 (고) 無 目 也 (소경, 악인(樂 人), 마음이 어둡다, 남의 기색을 잘 살피지 못하다 )
瞽者 = 賤 人
作 (작) 起 也 ( 일어나다)
過 之 (과지) 그들 앞을 지나다.
趨 (추) 疾 行 也 (달릴추, 종종걸음을하다)
공자께서는 상복(喪服)을 입은 사람과 예장(禮裝)을 차려입은 사람과 장님을 만나실때 그들을 보면
비록 젊은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일어서셨고 그들 앞을 지날 적에는 반드시 종종 걸음을 하셨다.
○ 顔淵이 喟然歎曰 仰之彌高하며 鑽之彌堅하며 瞻之在前이니
忽焉在後로다
夫子 循循然善誘人하사 博我以文하시고 約我以禮하시니라.
欲罷不能하여 旣竭吾才호니 如有所立이 卓爾라. 雖慾從之나
末由也已로다.
喟然 (위연) 탄식하는 모양 (한숨쉴 위)歎聲 탄성 ①탄식(歎息)하는 소리 ②감탄(感歎)하는 소리
彌 (미 ) 더욱 두루미
仰彌高(앙이고)는 미치지 못함
鑽(찬)뚫을 찬㉠뚫다 ㉡끌다 ㉢모으다 ㉣깊이 연구하다(硏究--) ㉤파고들다 ㉥상상하다
㉦생각하다 ㉧비위를 맞추다 ㉨아첨하다(阿諂--) ㉩송곳 ㉪빈형 ㉫날(鋒刃)
鑽彌堅(찬이견)은 들어가지 못하다
瞻(첨)볼 첨㉠보다, 쳐다보다 ㉡바라보다 ㉢우러러보다 ㉣비추어 보다 ㉤살피다, 관찰하다(觀察)
忽焉(홀언) 뜻하지 않은 사이에 갑자기 (갑자기홀)
循循然(순순연)차근차근
誘(유) 誘導 引導
慾罷(욕파)배움을 그만 두고자 해도
竭吾才(갈오재)내 재주를 다하여 열심히 공부하다
所立(소립) 선생님께서 세워 주신것 , 세워 주실 지표
卓爾(탁이)우뚝 솟은 모양
末由(말유)따를 길이 없다 末은 부정사
안연이 위연히 탄식하며 말하였다.
이를 우러르면 더욱 높으며, 이를 둟으면 더욱 단단하며, 이를 바라보면 앞에 있더니 갑자기 뒤에 있도다.
부자가 차근차근 사람을 잘 이끌어서 나를 넓힘에 문으로서하고 나를 잡도리 함에 예로서 하였느니라.
그만 두고자 하여도 능히 하지 못하여 이미 나의 재주를 다 하였으니 선 바가 있음이 우뚝 솟음과 같다. 비록 이를 쫓고자 한다 하더라도 말미암음이 없을 뿐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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