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의 글방

새해의 기도

by 嘉 山 2018. 1. 1.



새 해 기 도

고운  별빛을  잠재우고 

태양을  잉태한  깊은  바다


볼을  스치는  시린  바람결에

싱그러움을  느낄제


황금빛  찬란함이

하늘  빛을  물들이고


싱싱한  활력으로

붉은  기운  일렁이는  바닷물의

소리없는  아우성 !


용솟음치는  새해의  장엄한  태양

감격스러움에  토해내는  신음소리


내  몸의  모세혈관마다  흐르는

뜨거운  피는

짜릿함으로  전율하고


이웃에게  복을  빌어주며

행복을  손짓하는 

따사로운  마음으로

 손을  모은다


이제야  철들어

팔순  부모님들의  건강과

가족들의  안녕을  빌어보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소소한  일상을

진주알  알알이  꿰어지듯

감동의  미소로  피워내며


새해  새  아침을  가슴에안고

한살  더  먹는게  모든분들에게

행운이기를~~~~~~.




'님의 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 달 산 (시화)  (0) 2018.07.17
비움의 미학 지리산  (0) 2018.01.10
강진 수인산  (0) 2017.12.24
기다림  (0) 2017.12.24
하 얀기도  (0) 2017.12.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