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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방 태 산

by 嘉 山 2010. 5. 27.

 

 

◎ 강원도 인제 방태산 산행기

 

 ○ 산행지    :  방태산 ( 1444m )

 ○ 산행일자 :  2010년 6월 5 일 PM 11 시 출발

 ○ 산행인원 : 

 ○ 산행날씨 :  오전에 안개가 끼고 쾌적하였으나

                    오후에 비는 오지 않았으나 뇌성벽력이 쳤슴.

  

목포→ 인제 방태산 휴양림까지 도로거리 497KM

버스 예상 소요시간 6시간30분(실제 걸린시간은 7시간 30분이소요됨

                                        폰 네비보다 1시간이상 소요됨)

목포 도착 예상시간( 익일 PM 9시 ~ 10시)(11시에 도착됨)

 

○ A 코스 산행 :

방태산 휴양림 → 갈림길 → 삼거리 → 주억봉 → 갈림길 → 배달은석

→ 야생화능선 → 깃대봉 → 용늪골 → 한니동계곡 → 미산리

  

○  S 코스 산행 :

방태산 휴양림 → 갈림길 → 매봉령 → 구룡덕봉 → 삼거리

→ 주억봉 → 갈림길 → 배달은석 → 야생화능선

→ 깃대봉 → 용늪골 → 한니동계곡 → 미산리 

 

 ◈  산행 소감

방태산 산행은  매봉령과 주억봉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우로 갈리어

1.5km정도를 전진하다가 1.2km정도는 깔딱고개처럼 고도를 높여가는

산행이었다.(A팀도 동일하게 힘들었다함)

어찌나 내가 채근 하였던지 빨강머리앤님이 힘들어 하였을것 같아 쪼깨 미안하다.

그러니 S코스를 만든 이유는 산행에서 욕심과 준족을 가지신 분들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이분들은 A 코스와 동일한 시간내에 하산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조건에서 만듦.

미안시리 볼만한 것은 얄밉게도 여기에 속없이 많이 있으니 아침 출발시간을

조금 일찍 조정하여 모든 분들이 아름다움을 만끽 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구룡덕봉에서의 설악산 대청봉, 귀때기봉, 점봉산등의 조망은 나의 가슴 설레임으로

다가와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마냥 가슴이 마구 두근두근 설악산은 나에게 있어서는

미지의 동경의 대상으로 동해안  여행시 세번 접해 본것이 전부이니

더욱더 설레임과 동경의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산이 거기에 있어 산에 오른다' - 죠지 리 말로리(영국 등반가) 이러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나 스스로 호산자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것 같다.

근래의 남해 망운산에서의 지리조망에 가슴설레임.

하동 불루장능아래 황장산에서의 설레임등

산은 나에게 있어서 그리움과 아름다움 동경의 대상이다.

가장 좋은 순간은 아름다운 자연과 내가 마주할때

나 자신의 영혼을 정화 시키는 듯한 황홀한 순간

이 보다 더 아름다움은 없으리 

장자의 호접몽(胡蝶夢) 연상되는

순간의 아름다움이여 !!!

주억봉에 다다르자 A팀 후미와 조우하니 적잖이 심사가 편해옴을....

배달은석 가기전 개인약수 갈림길에서 13명이 점심을 하고

배달은석 깃대봉을 거쳐 하산길에....

깃대봉에서의 안내판은 미산리까지 6km라고 적혀있어 햇갈리는 부분이다

사전 조사하였던 모든 지도에는 4.5km로 나와 있는데 아뭏튼 현지의 안내판을 믿고

나의 지도를 6.0km로 수정하였다.

하산길 1.0km정도는 가파르고 나머지 구간은 완만하나 너덜길이고 돌들이

미끄러워 이구간은 조금 성가신 구간이다.

설령 반대로 산행을 하였다 하더라도마찬가지 이지않나 생각된다.

거리는 짧아도 뱀사골 계곡이 연상될정도로

오늘 산행에서 볼 수 있었던 꽃들은 철쭉, 곰취, 박새,  둥글레, 궁궁이풀,

미나리 아재비, 현호색, 붉은병꽃등 이었다.

 

 

◎방태산의 볼거리

방태산은 사방으로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의 육산이다.

특히 조경동(아침가리골), 적가리골, 대록, 골안골 등 골짜기 풍광이 뛰어나

설악산의 유명 골짜기들 간에는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지만

그중 조경동과 적가리를 꼽을 수 있다.

 

정상인 주걱봉 서남쪽 아래엔 청정한 자연림 사이로 개인약수가 자리잡고 있다.

톡 쏘는 물맛으로 유명한 개인약수는 1891년 지덕삼(함북인)이 수도생활을

하던 중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

 

방태산은 여름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과

차가운 계곡물 때문에 계곡 피서지로 적격이고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은 단풍이 만발한다.

정상에 서면 구룡덕봉(1388), 연석산(1321), 응복산(1156),

가칠봉(1240)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대형 암반과 폭포(이폭포와 저폭포), 그리고 소 등은 설악산

가야동계곡과 견줄 만한 뛰어난 풍광을 지녔다.

맑디 맑은 내린천이 동남녘의 산자락을 씻어내리는

3둔4가리(살둔 월둔 달둔 연가리 아침가리 결가리 적가리)가

소재한 비경의 심산인 방태산은 오랜 세월 세상에 그 모습을 숨겨왔으나

근래에 진정 산을 사랑하는 산꾼들이 드문드문 찾고 있다.  

방태산 정상에는 약 2톤 가량의 암석이 있었고

여기에는 수작업으로 정을 꽂아 뚫은 구멍이 있었는데

옛날 그 어느땐가 대홍수가 났을 때 이 곳에다 배를 떠내려가지

않게하기 위해 밧줄을 매달았다고 하여 그 돌을 가르켜

배달은 돌(배달은 石,해발1415.5미터)이라고 부르며,

그 당시를 입증해 주기라도 하듯 방태산 정상에는

지금도 바위틈바구니의 흙이나 모래속에서 조개껍질이

출토되고 있다고 하나 현재는 그 돌은 찾아볼 수 없다.

 

해발 1천4백 고지에는 눈을 의심케하는 눈부신 대초원이 전개된다.

지당골을 거쳐 적가리골을 내리면 방태산 제일의 계곡풍경을 만나게 된다

 

방태산은 사방으로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의 육산이다.

특히 조경동(아침가리골), 적가리골, 대록,

골안골 등 골짜기 풍광이 뛰어나 설악산의 유명 골짜기들 간에는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지만 그중 조경동과 적가리를 꼽을 수 있다.

 

방태산은 여름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과 차가운

계곡물 때문에 계곡 피서지로 적격이고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은 단풍이 만발한다.

정상에 서면 구룡덕봉(1388), 연석산(1321), 응복산(1156),

가칠봉(1240)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대형 암반과 폭포(이폭포와 저폭포), 그리고 소 등은 설악산 가야동계곡과

견줄 만한 뛰어난 풍광을 지녔다.

 맑디 맑은 내린천이 동남녘의 산자락을 씻어내리는 3둔4가리

(살둔 월둔 달둔 연가리 아침가리 결가리 가칠봉(1,241m), 응복산(1,156m),

구룡덕봉(1,388m), 주걱봉(1,444m) 등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고 할 정도로 나무들이 울창하고,

희귀식물과 희귀어종이 많은 생태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100대 명산으로 선정.

o 정감록에는 난을 피해 숨을만한 피난처로 기록되어 있음.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높이 10m의 이폭포와 3m의 저폭포가 있는

적가리골 및 방동약수, 개인약수 등이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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