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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이 맺은 부모 자식간 섬기기

by 嘉 山 2010. 2. 1.

 

천륜이 맺은 부모 자식간 섬기기

 

 부모 자식 간의 근본을 가리키는 단어는 '도덕'이다.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 또는 바람직한 행동 기준을 가리키는 말로,

 근대에 이르러서는 부모 자식 간의 '윤리'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행동으로 보여라

 

 

● 부모님을 왕처럼 대해라. 그래야 당신도 왕 대접을 받는다.

    아이는 부모의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을 보고 배워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갖는다.



● 항상 아이가 앞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대화해라. 아이는 부모의 자연스런 대화를 듣고 자란다.


● 당신은 아이의 시녀가 아니라 엄마고, 아빠다!

    요즘 엄마들은 아이 키가 자라지 않을까 봐 여행 가방처럼 바퀴 달린 책가방을 사주고,

    유괴가 두려워 귀갓길에는 차로 모시러 간다.

    자식까지 시부모 모시듯 하려면 몸이 둘이라도 모자랄 터.

    아이의 자립심을 망치는 극성 부모가 되지 말자!

● 약속은 꼭 지키게 해라. 부모와의 약속은 사회생활의 첫 단추다.

    부모 역시 아이와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싸우다 비겁하게 방문 쾅 닫고 들어가지 말기!' 등이 그 예다.

    요즘 아이들은 자기 맘대로 안 되면 문을 쾅 닫고 들어가곤 하는데,

    그런 행동을 막기 위해 아이 방문은 조금씩 열어두는 습관을 들이자.

    대화하다 서로 부아가 나더라도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지 않기로 가족끼리 약속을 하자.



● 아이들과 절대로 흥정하지 마라

 . "이번 시험 잘보면 뭐 해줄게" 식의 흥정은 혹여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

    아이가 엄마 아빠를 우습게 볼 수도 있고,

    흥정이 아니면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못된 버릇을 키우게 한다.



● 부모 앞에서는 자세를 고쳐 앉게 한다.

    요즘 아이들은 누워서 TV를 보며 "아빠 안녕, 엄마 잘 가"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그 말 속에 과연 부모에 대한 존경심이 담겨 있을까?

    부모 앞에서 자세를 고쳐 앉는 것만으로도 경외심을 배우게 된다.

 

● 집안일 하나씩은 꼭 담당하게 한다.

    요즘 부모들은 공부를 제1순위로 여기고 아이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키우려 한다.

    자기 양말 정도는 스스로 빨게 하고, 빨래통에 꼭 담아놓게 하는 등 아이에게 일정량의 책임을 주자.



● 부모가 외출 시 인사는 꼭 하게 한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존경의 첫 단추는 '인사'다.



● 하루에 한 끼 정도는 가족이 다 모여 식사를 한다.

    어른이 수저를 든 후에 자녀가 수저를 들게 하고, 어른보다 먼저 자리를 뜨지 않도록 가르친다.

    어른과의 식사는 예절 공부 시간이다.

    작은 습관의 중요성과 관계의 소중함을 식사 자리에서부터 가르쳐라.



● 엄마 생일, 아빠 생일 등 아이가 부모의 기념일을 직접 챙길 수 있도록 귀띔해주자.

    그러면서 부모의 은혜를 떠올리며 감사할 수 있게 하자.

 

말로써 가르쳐라

 


● 떼를 쓰지 않고 조목조목 이유와 근거를 대며 의사를 전달하는 습관을 들이자.

   요즘 아이들은 그저 떼만 쓰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사리 분별에 맞는 대화를 할수록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법을 알고 사고를 갖춘 아이로 성장한다.



● 부모를 존중하는 언어를 쓰게 하자.

   요즘은 부모를 존중하는 언어를 쓰지 않는 아이가 많다.

   욕설은 물론이요,

   부모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부모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아이들도 있다.

   존댓말까지는 아니더라도 부모를 존중하지 않는 언어를 쓰게 하면 안 된다.



● "이러저런 친구는 사귀지 마라" 등 선입견이 들어간 말은 하지 말자.

    요즘 엄마들은 반장 엄마파, 부회장 엄마파 등으로 나누는데,

    아이들도 자기들끼리 소통하고 스스로 판단할 줄 안다.   믿어라.



● 거짓말은 특히 엄하게 다스려라.

    아이들은 거짓말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해 상대가 속으면 재미를 느껴 자꾸 하게 된다.

    작은 거짓말일수록 엄하게 다스려라.



● 남이 있는 데서 아이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지 말 것이며,

    잘난 점도 아이가 듣는 데서는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동안 당연한 것이라 여겼던 선행도

    엄마들의 비교를 통해 아이들은 우쭐해하거나 혼란스러워하기 십상이다.

    특히 아우가 지켜보는 데서 형을 혼내지 마라.

    자존감이 상하면 잘못에 대한 반성보다는 부모에 대한 반발심을 갖게 된다.



● 아이의 이름을 부르자.

   '야', '너' 등으로 아이의 이름을 대신하는 부모가 있는데,

    이름을 부르는 것은 부모의 기본 도리다.



● 아이를 체벌할 때는 반성할 시간을 준 뒤 기다려라.

    억지로 내뱉는 자기반성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용서는 부모의 인내에서 비롯된다.



● 아이가 듣는 곳에서 아이의 선생님 등을 욕하지 마라.

    아이가 선생님을 비웃고, 부모를 비웃고, 그 다음에는 집안을 깔보게 된다.



● 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 "말대답 하지 마!"라며 윽박지르지 마라.

    아이의 말문을 닫기보다는 들어라. 잘못된 점은 고쳐서 말해주어라.



● 외출할 때는 부모가 걱정하지 않도록 누구를 만나는지,

    행선지와 돌아올 시간을 미리 알리도록 약속을 받는다.

 

 

출처 :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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