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산악회 30명
2010년 4월 4일 06시 30분 목포출발
구례군 내동리 당치마을 1.5km임도 지나 농평마을진입하여 당재에서
산행시작 황장산 - 새끼미재에서 쌍계사 주차장 방면으로 하산하였음.
촛대봉지나 화개장터로 하산한 선두그룹은 진달래가 만발 하였다함
동서로 길게 뻗은 지리산 주능선상의 삼도봉에서 지능선 하나가 남으로 뻗어
아름다운 벚꽃길인 19번 국도와 내달리는 섬진강에서 그 맥이 끝이 난다.
삼도봉에 이어 불무장등 통꼭봉( 조망은 남부능선이 다 보인다고하니 가고자하는 욕심이 생긴다.)
황장산을 거쳐 맨 남쪽에 솟구친 봉우리가 바로 촛대봉이다.
황장산과는 불과 2.6㎞ 떨어져 있다.
그러니까 19번 국도변에서 북으로 이 산줄기를 따라 오르면 맨 먼저 촛대봉을 밟고 이어
황장산 통꼭봉 불무장등을 거쳐 백두대간인 삼도봉에 닿는다.
해발 721.5m인 촛대봉은 화려하진 않지만 토종 소나무가 지천인 때 묻지 않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조망 또한 일품이어서 지리산 연봉과 하동의 주요 산들을 빠짐없이 감상할 수 있어 산행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황장산 - 촛대봉은 지리산 반야봉에서 흘러 나려온 능선이 삼도봉을 지나 불무장등 통꼭봉을 거친 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가르는 산이다.
화개면 쌍계사 입구 주차장에서 이 산을 넘으면 구례의 연곡사로 넘어 오는 곳에 있는 산이다.
국립공원 지리산 권역에도 끼지 못해 그 바깥에 살짝 솟아있다.
황장산 정상에서의 지리조망은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농평에서 당재 진입로
목통마을쪽이 주차장은 넓어 보인다.
나무가 재미있게....
參黃씨 아지매들
로프구간이 한군데....
드디어 조망이 터진다. 저멀리 노고단이 보이고 화엄사계곡과 지리의 서북능선이 일부 시야에 들어온다.
힘들어도 마냥 재미있어하는 울님
임걸령에서 내려와 피아골로 흐르는 계곡도 보이고 삼도봉과 불무장는의 능선
지리의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보인다. 모산이여 넘좋다
몸이 자꾸만 불어난다.
새끼미재에서 내려오는 길의 잣나무 숲
형채님이 오랫만에 산행에 같이했다.
대숲의 싱그러움과 웃는 모습이 이쁘다.
종덕님도 대숲에서 한컷
용남님 무엇을 하실까???????
대숲이 햇살과 어우러져 환타스틱하다.
진달래의 활짝핀 모습이 미쁘다.
매화꽃도 고도에따라 옷을 달리입는다.
대숲과 매화의 조화속에 한컷
징하게 웃기게하는 ......
진달래만큼이나 아지매들도 화사하다.
이삐다.
웃는 모습이.....
아스라히 촛대봉이 보인다.
영신봉방향에서 쌍계사 쪽으로 내려오는 지능선이 보인다.
벗꽃이 이렇게만 피었으면 ..... 아쉬움가득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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