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80%이상이 요통으로 고생하며 그 중 40∼50%가 디스크 병으로 가정,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인체의 사지를 집의 기둥에 비유한다면 척추는 대들보라 할 수 있다.
허리의 척추 뼈는 허리뼈 5개, 엉치뼈 5개,꼬리뼈 4개 등 모두 14개로 이루어져 있고
허리뼈 사이에는 척추의 운동을 원활히 해주면서 압력에 완충 작용을 하는 디스크 (추간판)가 있다.
디스크의 내부는 젤리 성분의 수핵으로 되어 있고 외곽 주위는 탄력성이 강한 섬유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섬유를 자동차의 타이어에서 고무바퀴에 비유하면 수핵은 동기가 들어 있는 큐브에 해당된다.
즉 자동차 고무바퀴에 구멍이 나면 튜브로 바람이 빠지듯이 수핵이 그쪽으로빠져 나오게 되어
그 결과 다리로 내려가는 척추 신경에 압박을 가하여 허리와다리가 아프게 되는 것이며
이를 추간판 탈출증(흔히 디스크)이라고 한다.
또한 척추 뼈들이 서로 단단히 붙도록 많은 힘줄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들 중어느 하나라고 이상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병적 변화의 주원인으로는
갑작스러운 자세의 변화, 과다한 체중, 자세 불량, 선천적 기형, 조직의 노화, 타박상 및 염증 질환 등을 들 수 있다.
인간이 직립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므로 야기된 요통은 어느 연령층에서나 발생하지만
특히 25세에서 50세까지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다.
통증으로 인한 활동력 제한과 노동력 감소, 특히 우리나라 경우는 생활 구조의불합리성 때문에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요통의 유형에 따라 약물치료, 척추교정의 추나요법 등을 병행 치료하여
요통을유발 시키는 질병, 요추추간판탈출증, 퇴행성 관절질환 등을 치료하고 있지만
간단한 벌침 요법은
추간원판파열을 치유하고 인대와 근육을 회복시키며 주위의혈액순환과 영양대사 증가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
요부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데 대부분의 요통 발병 원인이 있는 만큼
허리의 탄력성을 증가시키도록 복부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허리 체조를 평상시 반복 연습하는 것이 좋다.
이런 운동은 요통의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전문의 지도가 필요하다.
요통 예방수칙.....
하나,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둘, 스트레스는 해소한다.
셋, 앉아 있을 때, 서 있을 때 걸을때 자세를 바르게 한다.
넷, 일 할 때 비스듬히 기대지 말고 목과 척추가 바르게 되도록 한다.
다섯, 잠자리는 평평하고 단단한 것으로, 베개는 알맞은 높이를 유지한다.
여섯, 한쪽 발에 체중을 싣고 오래 서 있는 행동을 삼간다. (짝다리 짚기 금지)
일곱,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여덟, 운전시 방석으로 등을 받쳐 바른자세.
아홉, 잠 잘때 되도록 옆으로 누워 잔다.
열, 무거운 물건 들 때 허리를 바로하고 허리로 들지 말고 다리힘으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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