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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유월이 되면

by 嘉 山 2009. 6. 2.

♡...유월이 되면 ...♡

유월이 되면 내 마음은 초록빛이 된다.

겨울내내 꽁꽁 얼었던 대지의 얼음덩어리가 아지랑이 풀려나가듯 봄기운의 거름으로 마침내 온세상을 초록 별장으로 변해준다.

따스한 햇살 목덜미를 훈훈하게 감싸주는 훈풍 여유롭게 떠다니는 몇점의 구름

황토사이로 삐져나오는 이름 모를 잡초들 틈새 색색이 물들은 화사한 꽃잎들 모두가 나를 반긴다.

오늘만큼은 지난 겨울의 차가움을 잊어버리자

올 봄의 비바람 치던 날을 잊어버리자 그 사람과사랑했던 추억도

헤어짐을 해야했던 애절했던 기억도 푸른 색으로 도배해버리자 오늘만큼은 나만의 초록 별장에서 맘껏 취하고싶다. [모셔온 글 ]

☆..6월엔..☆ 1.건강하기 2.사랑하기 3.행복하기 4.많이웃기 5.열공하기 6.놀아줘요~~! (커피향에서) 그리고요... *^_^*미소와 ^ㅇ^♬웃음은 ♥.♥우리의보약인거아시져... 화창한6월웃으면서... 출~발~~하시구요.. 울커피향님들... 유월엔.. 정말루 좋은일들만.. 웃을수있는 일들만.. 행운만이 함께하길요..^^ 아자 아자 화이팅입니다..^^





나를 기쁘게 해주는 것들이 너무 많다 지금 나는 아주 작은 것으로 만족한다. 한 권의 책이 마음에 들 때 내 맘에 드는 음악이 들려올 때 마당에 핀 늦장미의 복잡하고도 엷은 색깔과 향기에 매혹될 때 또 비가 조금씩 오는 거리를 혼자 걸었을 때 나는 완전히 행복하다 맛있는 음식 진한 커피 향기로운 포도주 생각해 보면 나를 기쁘게 해주는 것들이 너무 많다. -전혜린의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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