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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스크랩] 디스크 ‘무중력 감압 치료법’, 칼 안대고 ‘싹’ 재발률은 ‘뚝’

by 嘉 山 2008. 9. 25.
디스크 ‘무중력 감압 치료법’, 칼 안대고 ‘싹’ 재발률은 ‘뚝’



무리한 허리 사용이나 운동·레저활동 중 부상으로 디스크가 파열되면 그야말로 ‘살인적 허리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이러한 허리부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만성적인 고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최근 국내에 도입된 ‘무중력 감압 치료법’이 임상에 적용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 시술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인들이 우주여행의 무중력 상태에서 추간판(디스크) 높이가 증가돼 요통이 해소되고 키가 커지는 현상에 착안해 개발된 첨단장비를 이용한 치료법.

미국 정형외과 분야 권위지인 에 게재된 토마스 지오니스 박사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219명의 디스크 환자들에게 이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치료율이 8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중력 감압치료는 힘찬병원, 박진규병원 등 주요 척추·관절 전문병원에서 실시한 국내 임상결과 90%에 가까운 치료효과를 보이는 등 이미 학술적인 뒷받침이 충분히 이뤄졌다.

미국에서 2003년 FDA의 허가를 받아 현재 3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비수술적 무중력 감압술의 치료원리는 다음과 같다. 우선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디스크 부위를 조준해 감압(척추 내 압력 감소)을 반복함으로써 추간판 속의 압력을 부분무중력 상태로 만든다. 이런 환경에서 탈출됐던 디스크가 정상위치로 되돌아 오기도 하고 수분, 혈액, 그리고 여러 영양소들의 원활한 소통을 도와 통증을 해결하며 자연치유력 증진을 도와준다. 치료과정의 모든 작동은 컴퓨터로 자동 처리되며 강력한 감압에도 불구하고 무리없이 부드럽고 편안하게 치료할 수 있다. 만성 디스크는 물론 급성 환자도 치료대상이 된다. 환자들은 1회 30분 정도, 4~6주간 20회 내외의 치료를 받는다.

힘찬병원 척추센터(www.himchanhospital.com) 이동걸 과장은 “무중력 감압술은 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디스크, 디스크내장증, 후관절증후군, 좌골신경통, 수술후 통증, 급만성 요통 등 임상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며 “척추수술의 후유증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걱정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1차적인 선택으로, 혹은 수술 치료의 대안으로, 또는 수술 결정의 전단계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과장은 “무중력 감압치료와 신경가지 주사요법을 병용해 디스크 등 척추질환의 성공률을 96% 이상 끌어올리는 연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디스크 치료기 DRX3000
글쓴이 : 유니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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