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으면 보존되고 놓아두면 없어지고 나가고
들어가는 것에 일정한 때가 없어서 그 방향을 알 수 없는
것은 오직 마음뿐이다.
◎인간이 不善 하게 되는 이유 세가지
(1.) 함닉(陷溺)으로 주위환경의 제약에 따라 사람의 마음이 그 속에
빠짐으로서 성선(性善)의 기초가 허물어져 드러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2.) 곡망(梏亡)이다.
인의지심이 일어나지만 사리사욕의 훼방으로 성선의 마음을
잘 보존하여 기르지 못하고 오히려 소멸되는 것이다.
(3.) 방실(放失)이다.
반성할 줄 몰라 마음을 보존하지 못함으로써 결국
양심이 작용하지 못하는 타락한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어리석음, 게으름과 같이 놓아버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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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목포 뚜벅이 산악회
글쓴이 : 嘉 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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