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君子之於 天下也 에 無適也 하며 , 無莫也하여 義之與比니라.
군자지어 천하야 무적야 무막야 의지여비
군자의 마음은 지극히 공평(公平)하여 한점의 사심(私心)도 없기 때문에
그가 천하(天下)의 어떤일을 처리하든
자기 생각을 고집하여 이 일은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천하의 누구와 사귀든 편파적인 감정에 흘러 반드시
이 사람과는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없으며
또 이와는 반대로 이 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렇게는 하지 않겠다든가
이 사람과는 도저히 친하게 지낼수 없다든가 하는 편견이나 아집(我執)은 없고
오직 의(義)가 있는 곳을 따를 뿐이니라.
어떠한 일을 하든지 융통성 있게 처리하되 반드시 정확한 원칙을 지키는 것 .
그것이 곧 사람됨의 도리요 . 성공을 위한 첩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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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목포 뚜벅이 산악회
글쓴이 : 嘉 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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