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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용 인사말

by 嘉 山 2020. 10. 5.

청명한 가을 하늘이 사진가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습관으로 굳어버린 시간 속에서

순간순간을 마음 속 사각의 프레임에 넣어 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코로나 19가 우리 파노라마 회원님들의 사진적 열정을 억누르는 중에도

틈틈히 사진작업 활동을 하셔서 아름다운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목포 파노라마 회원전을 열게되어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진을 찍는것은 "시간의 흔적" 입니다.

어떤 예술도 시간의 흔적을 잡아 내지는 못 하는데

사진만이 우리 육안으로 보여지는 3차원의 시공을

2차원의 인화지에 시간을 기록하여 입체감, 공간감등

빛을 이용하여 밝음과 어두움 뿐만 아니라 색조, 감정, 분위기등을

3차원으로 시각화 시켜서 기록하는 것이 사진예술입니다.

목포의 서정을 느끼게하는 사진으로

우리 지역 문화를 발전 시키고 목포 파노라마회의

창조적 열정과 예술혼을 고양시켜 더욱 성장해 나아 갈 것을 다짐하며

회원을 대표하여 여러분과 전시회의 기쁨을 함게 나누는 자리를 갖고자

초대의 글로써 초청장을 갈음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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