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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출 4

by 嘉 山 2014. 5. 10.

 


▨울산 명선도

정확히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진하해수욕장이다.

 

 하지만 해수욕장 앞 작은 솔섬 명선도로 더 유명하다.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일출 촬영 포인트로 꼽힌다.

 

명선도 뒤로 뜨는 해와 새벽 파도를 가르며 항구로 돌아오는 멸치잡이 배가 겹치면

 

그야말로 '그림'이 된다. 일출을 찍은 이들이 다리 건너 강양항으로 우르르 몰려간다.

 

잡아온 멸치를 삶아 채반에 말리는 작업을 찍기 위해서다. 그냥 보기에도 멋진 광경이다.

 

 



▨양양 휴휴암(休休庵)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낙산사, 죽도암 등 사찰은 어디든 일출을 감상하기 좋다.

 

휴휴암은 비교적 덜 알려진 사찰이다. 바다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지점에 있는데,

 

해가 눈앞에서 떠오르는 듯 보인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1



▨경주 문무대왕릉

해안에서 200m 떨어진 바다 가운데 있는 큰 바위이다. 대왕암(大王岩)이라고도 불린다

 

신라 문무왕이 묻힌수중릉으로 알려졌다. 파도가 거칠고 높은 아침 특히 장엄한 일출을

 

경험할 수 있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봉길리26,

 

 



▨동해시 감추사(甘湫寺)

신라 선화공주가 여기서 3년 기도해 병을 고쳤고, 늙어서는 여기서 동해를 바라보다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바위 틈새에 사찰 건축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찬 모습도 일출 못잖게 볼만하다.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12-1, (033)532-9623

 

 



[남해]

 

▨남해군 금산

남해에 드문 일출 명소다. 활짝 갠 날보단 연무와 구름이 살짝 드리워진 날 주홍빛으로

물든 하늘 사이로 솟구치는 해가 장관이다. 금산 정상 부근 보리암에서 바라보면 해와 바다,

한려수도의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져 기가 막힌 풍광을 연출한다.

 

 

▨마산 구산면 봉화산

마산에 있는 3개의 봉화산 중에서 가장 낮은 이곳이 일출 명소이다. 마산만과 진해만 등 남해가 거침없이 펼쳐진다. 1970년대 초까지 해군부대 미사일 기지가 있어서 출입이 통제돼 아직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산면사무소

 

 

▨거제도 여차~홍포 해안도로

전국에서 첫손 꼽히는 바닷길 드라이브 명소. 1018번 지방도로를 타고 거제면과 홍포항 쪽으로

 길을 잡으면 서부 해안과 내륙을 둘러볼 수 있다.

전망대는 여차마을에서 망산 등산로 입구를 지나 까마귀개 정상에 있다.

전망대 서쪽 2.4㎞ 떨어진 홍포항에선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서해]

 

▨무안 해제반도 도리포

북쪽으로 튀어나온 지형 덕분에 서해안이지만 일몰과 함께 일출도 볼 수 있다.

해가 겨울에는 함평군 쪽 바다에서, 여름에는 영광군 쪽 산에서 솟는다.

 일몰은 임자도 방향으로 볼 수 있다. 무안군



▨당진 한진포구

다리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기란 쉽지 않은데, 한진포구에선 가능하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서해대교 위로 일출이 보인다.

충남 당진군 송악읍 한진리. 

 

▨왜목마을

충남 당진 왜목마을, 충남 서천 마량포구도 서해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남부 지방부터 시작해 강원도로 올라가는 순서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가장 상단에 있는 사진을 보시죠! 부산 기장군에 있는 드림 성당입니다. 드라마 ‘드림’ (손담비 주연의 권투 드라마, 기억하시죠? ^^) 의 세트장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엽서 속 한 장면처럼 예쁘게 남았습니다. 예전엔 ‘부산 기장’하면 곰장어 밖에 떠오르지 않았었는데…이젠 이 성당이 새로운 명소가 됐네요! 성당 뒤로 펼쳐진 동해 바다의 풍경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사진 찍기도 좋고 주변의 경치도 아주 아름답습니다.









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울산 온양 앞바다에서 기똥찬 일출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부근에 간절곶과 명선교, 명선도가 자리하고 있어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맘때 쯤 정말 많은 분들이 이 곳의 장관을 담으러 카메라를 들고 찾아오곤 합니다.







울산에는 그 유명한 ‘방어진’도 있습니다. 대부분 ‘방어진’ 하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의 도시…혹은 ‘공업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떠올리실 겁니다. 그래서 “뭘 보려고 울산 방어진까지 가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울산 방어진에는 ‘대왕암’이라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바위가 있죠! 특히 바위 부근의 ‘대왕암 공원’은 안개 낀 새벽에 출사 나가기에 정말 최고의 장소입니다. 아침 잠을 설치게 되더라도 후회 한 점 남지 않을만한, 그런 멋진 곳입니다.










그리고 울산에서 조금 더 올라가게 되면, 울진이 나옵니다. 이곳 울진은 영덕과 더불어 대게가 아주 실해서 유명하고, 바다 사나이 어부들이 참 많은 곳입니다. 울진에는 또한 ’폭풍속으로’ 촬영지가 있는데, 이곳 세트장도 아주 잘 관리되고 있답니다.









 삼척에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예쁜 바다가 참 많습니다. 그만큼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도 많은 편인데요, 위의 사진들은 삼척의 해신당 공원을 찍은 컷입니다. 우리나라 기암석 중 가장 아름다운 형태를 띄고 있다고 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억센 파도와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기암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그런 곳입니다.







이 사진은 삼척의 월천리 솔숲에서 찍었습니다. 이곳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인데… 월천리 바다 중간에 이렇게 작은 섬으로 솔숲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 본 일출은 정말 환상이더군요! 개인 사정 상 이곳의 멋진 일출을 찍어내진 못했지만, 다른 블로거 분들이 올려주신 사진을 볼 때마다 그 풍경에 반하고 또 반하게 되더군요. 특히 겨울철에는 갈매기들이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도 해서 망원 렌즈를 가지고 출사 나가시면, 갈매기들의 생생한 모습도 담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곳은 삼척의 해안도로와 해돋이 공원입니다. 위의 조각상 중간에 해가 걸릴 때, 많은 이들이 순간을 포착해 사진을 찍곤 합니다. 삼척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로 자신있게 추천해드릴만한 곳이죠! 1월 1일이 되면 수많은 인파로 정말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신당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만나볼 수 있는 지역.

그러니 해신당 공원 반대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저는 그저 우연히 만난 바다 풍경이 참 예뻐서 담아 보았습니다.








동해 고속도로의 ‘동해 휴게소’

하행선은 동해 휴게소, 상행선은 옥계 휴게소가 유명한데




 






 



강원도 양양의 ‘동호 해수욕장’입니다

 미술관이란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아래로 바라보며 담아내는 일출 풍경도 장관입니다.

특히 벤치가 몇 개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는 정말 예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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