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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내 맘의 작은 쉼터같은 그런 곳

by 嘉 山 2008. 12. 1.

 

 

내 맘의 작은 쉼터같은 그런 곳


커피향이 그리우면 찾아가는 그런 곳
마음이 울적하면
위로받고 싶어 찾아가는 그런 곳

그리워서...
그리움으로 찾아가면
입가의 미소로 반겨주는 그런 곳

맑은 창이 있어 찾아가면
이야기 나눌수있는 그런 곳
아무말 하지 않아도...내 맘 알듯
고개 끄덕이며 작은 웃음 지어주는 그런 곳

비내리는 날 흠뻑 젖은 채 찾아가면
내 맘의 상처 생길까봐
내 맘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 곳

바람부는날 외로움에 찾아가면
내 맘의 그림자 사라지지 않을까봐...
내 맘의 빛이 되어주는 그런 곳...

달 그림자 나에게 비춰 눈물이 내볼을 적셔가면
안스러움으로.. 내맘의 생각이 되어 주는 그런 곳

세상이 깨어 흘러가도 모르는 나에게
따스한 작은입 맞춤으로
내 맘의 아침을 열어주는 그런곳

언제나처럼 내 맘이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같은 당신 마음입니다

                                 <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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