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피로가 만성적으로 축척 된다면....

예부터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다. 피로가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피로 회복제에 의존하지 말고 식이요법을 병행해보자. 바른 식습관을 갖고 영양이 골고루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01. 아침을 거르지 않는다.
아침을 거르면 오전 내내 기운이 없는데 오후까지 그 피로가 이어지기도 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에 폭식으로 하게 마련, 폭식과 과식은 피로를 가중시킨다는 것을 잊지 말자. 아침.점심.저녁 정략을 제때 먹는 것이 좋다.

02. 비타민이 듬뿍든 곡류를 먹어라..
평소에 음식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분과 비타민, 고단백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 특히 비타민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각종 비타민 약물 제제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평소에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어 비타민 B.C.E를 골고루 섭취한다. 당분도 피로회복에 좋은 성분. 짧은 시간 안에 혈당을 높이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비타민 B1의 도움이 있어야 에너지로 활용되기 때문에 비타민을 함께 섭취해야 한다. 야채와 과일. 현미. 밀. 보리. 콩. 감자 등이 곡류를 많이 먹는다.

03. 카페인 음료를 멀리해라...
카페인은 각성 효과가 있어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덜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더 피로해진다. 피로는 신체는 물론 심리적인 요인까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약으로 개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카페인이나 타우린 등의 각성 성분이 든 제품을 습관적으로 복용하면 가슴이 뛰고 불안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 오히려 더 피로해진다.

04. 귤, 레몬 등의 신맛과일을 즐겨라...

피로감이 느껴지면 달거나 시것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혈액 속으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용되면서 당질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단 것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피로가 풀리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신맛이 나는 과일에는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피로를 느끼 는 물질인 젖산을 연소시키면서 피로 회복을 도와준다.

05. 대추와 감자, 조개는 천연피로 회복제
매실이나 무, 다시마, 오이, 부추 등은 숙취 해소나 피로 회복에, 대추와 감자는 예민한 신경의 피로를 풀어주는 기능을 하므로 불안하거나 초조하여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감자 속에는 경련을 가라앉히는 성분이 있어 진정 효과를 주며, 조개에는 천연 타우린이 들어 있어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06. 꾸준히 마시는 한방차, 보약이 따로 없다.
한방 액재로 만든 차를 꾸준히 음용하면 좋다. 꿀은 피로 회복과 숙취 제거에 효과적인 식품. 설탕과 달리 체내 흡수가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영양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고 곧바로 에너지로 활용된다. 녹차는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신체를 정화시키는 기능이 있고 진정 작용을 하여 정신을 맑게 해준다. 남자에게는 칡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속이 자주 쓰린 사람이 마시면 좋다. 오미자차는 식사 후에 마시면 피로 회복에 좋고 기분이 산뜻하다. 황기차는 피로로 약해진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수시로 마신다.

07. 피로 회복의 절대 강자, 마늘....
피로 회복에는 마늘 만한 것이 없다. 마늘에는 토코페롤 성분인 비타민 E가 다랑 등어 있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좋은 자양강장제이다.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피로회복법이 있는데 마늘을 달걀노른자와 삶아 죽 상태로 만든 다음 녹말가루를 첨가하여 고형으로 만든 마늘 환, 마늘을 식초에 2주 정도 담가두었다 먹는 초마늘 등 마늘을 다양하게 활용한다. 하루에 2~5쪽 정도를 매일 먹으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목욕할 때 활용하면 더욱 좋다. 마늘을 냄미에 푹 삶은 다음 체에 밭쳐 찌꺼기를 걸러내고 물만 받아 욕조에 물과 1대3 비율로 희석시킨 후 마늘 목욕을 즐겨보자. 마늘물을 몸에 계속 끼얹어주면 피로가 풀리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출처 : 만족해

글쓴이 : 이종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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