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 강

[스크랩] 자연 비아그라 노봉방

by 嘉 山 2008. 9. 25.

말벌 무엇인가?

고혈압, 피로회복, 회춘의 묘약 

 


▶ 고혈압, 피로회복, 회춘의 묘약
 
말벌(Vespa crabro flavofosciata)은 벌목 말벌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 길이는 20~25mm이다.  몸은 흑갈색이며 황갈색과 저갈색의 무늬가 있다.  머리는 황갈색이고 정수리에는 흑갈색의 마름모꼴 무늬가 있다.  머리 방패의 윗슭과 옆슭이 만나는 곳은 검은색, 더듬이는 적갈색, 자루마디 앞면은 황갈색이다.  산지의 집 처마 밑이나 바위 벼랑에 집을 만들고 새끼를 기른다.  어른 벌에는 6~10월에 활동하며, 나무 수액에도 모이고 다른 곤충류를 잡아 먹기도 한다.

말벌 중에서 가장 힘이 세고 큰 것이 '장수말벌'이다.  몸 길이가 37~44mm이며 몸에는 갈색~황갈색의 잔털이 빽빽이 나 있고 배에는 황갈색의 깉 털이 성기게 나 있다.  머리는 갈색이며 홑눈 부근과 큰턱의 끝 부분은 적갈색이다.  산지성이며, 어른 벌에는 4~10월에 활동한다.  땅속이나 나뭇가지에 큰 집을 짓는데,  이들 가족은 가을에 해체되고 짝짓기한 암컷은 굵은 고목의 빈 공간 속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산 벌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매우 공격적이고 독성이 강하여 쏘이면 심한 상처를 입으며 사망할 수 있다.  충청도에서는 장수말벌을 왕퉁이 또는 황퉁이라고 부르는데, 무섭게 날라오는 모습을 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절할 정도이다.  산소에 벌초하러 갔다가 매년 수명에서 수십명씩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으로 특별히 주의가 요망된다.  

말벌에 쏘여 죽는 사고는 전세계에서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연례행사중 하나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
KBS 뉴스 2006.01.05>에서는 이러한 뉴스가 보도되었다.

[
중국 한 지역서 말벌 공격으로 36명 숨져

중국 산시성 안캉시에서 지난해 여름 이후 모두 715명이 말벌에 쏘여 부상했고 36명이 숨졌다고 광명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임업국은 말벌이 사람을 습격하는 사건은 주로 안캉, 상뤄, 시안 등에서 빈발하고 있고 특히 안캉에서 많은 사상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임업국의 조사 결과 이 말벌은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출몰하는 살인벌과는 종류가 다른 토종 벌로 전문가들은 농약 등의 사용이 광범위해지면서 말벌의 침에서 나오는 독성이 치명적으로 강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필자는 시골에 살 때 가을에 도토리를 따러 돌떡매를 메고 도토리나무인 참나무를 치다가 장수말벌 때문에 도망간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한번은 2명의 친구들과 영지버섯을 따러 갔다가 앞의 동료가 모르고 땅속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말벌집 입구를 발로 밟고 지나가 버렸다.  그때 말벌이 공격을 하는데 앞의 2명의 친구는 산속에서 순식간에 말벌 30마리 정도에 휩쌓여 있었으며 한 친구는 땅에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실신해 버렸다.  다른 한 친구는 급히 움직이지 말고 뻐꾹 뻐꾹 소리를 몸을 낮추고 천천히 움직이라고 알려주었다.  

필자도 두 친구를 도와주다가 등에 3방 정도를 쏘였는데, 마치 큰 몽둥이 두들겨 맞는 아픔을 느겼다.  1시간 가량 산속에서 말벌과 사투를 벌이다가 실신한 친구를 등에 없고 시내로 내려와 응급조치를 취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두 친구는 그 당시를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고 말하면서 지금도 말벌에 쏘이고 입으로 물어 뜯은 상처가 남아 있어 평생 상처를 가지고 살 게 되었다.  

말벌에 쏘여서 죽지만 않은다면 천연 항생제를 맞는 것과 같다는 시골 노인들의 말씀을 듣고 위안을 삼고 그 당시를 회상해 보게 한다.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말벌에 대해서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다.
 
[◇ 봉자(蜂子)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 새끼벌이란 바로 꿀벌 새끼를 말한다. 꿀개 속에 있는데 번데기 같으면서 빛이 희고 크다. 황봉의 새끼(黃蜂子)란 바로 집이나 큰 나무 사이에 집을 짓고 있는 퉁벌( 루蜂)을 말하는데 벌보다 크다. 땅벌의 새끼(土蜂子)란 바로 땅 속에서 사는 벌을 말하는데 생김새가 제일 크다. 새끼벌은 대가리와 발이 생기지 않은 것을 쓰는 것이 좋은데 소금에 볶아서[炒] 먹는다. 이것은 모두 성질이 서늘하고[ ] 독이 있는데 대소변이 나오게 하고 부인의 대하증을 치료한다[본초]. 

◇ 밀랍(蜜蠟)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微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피고름이 나오는 이질과 쇠붙이에 상한 것을 치료하고 기를 보하며 배고프지 않게 하고 늙지 않게 한다. 

○ 황랍(黃蠟)이란 바로 꿀개의 찌꺼기(密脾底)를 말한다. 처음 것은 향기가 있고 묽은데 여러 번 끓이면 굳어진다. 민간에서는 황랍이라고 한다[본초]. 

◇ 백랍(白蠟)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오랜 이질을 치료하고 부러진 것을 이어지게 한다. 

○ 황랍을 얇게 깎아서 백일 정도 햇볕에 말리면 저절로 빛이 희어진다. 만일 빨리 쓰려면 녹여서 물 가운데 10여일 동안 넣어 두었다가 쓴다. 이와 같이 하여도 역시 빛이 희어진다[본초]. 

○ 또 한 가지 백밀은 전라도, 경상도와 제주도에서 나는데 이것은 수청목나무진(水靑木脂)을 말한다. 이것으로 초를 만들어 불을 켜면 대단히 밝다. 이것은 백랍이 아니다[속방]] 


말벌에 대해서 조도행씨가 쓴 <양봉사계절 관리법 118-126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말벌술의 제조와 약효

○ 말벌의 생태와 활동(1)

말벌(馬蜂)은 지방에 따라 호봉(胡蜂), 왕퉁이, 대추벌 등으로 불리는데 여기서는 여러 종류의 말벌 중에서 장수말벌(이하 말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말벌은 10월 하순경이 되면 수컷은 죽고 암컷만이 고목이나 동굴 등에서 월동을 하며 살아남는다.  날씨가 온화한 5월 초순경에 동굴이나 석벽에 혼자서 집을 짓고 산란과 육아를 계속하여 7월 중순경이 되면 식구가 급격히 불어나며 8-9월에는 전성기를 이룬다.  색깔은 암적갈색이며 25-40mm정도이어서 벌종 가운데 가장 크고 힘도 세어 위력이 대단하다.  봉장에 내습한 말벌이 꿀벌을 공격할 때에는 딱딱소리가 들릴 정도이다.  말벌 한 마리가 봉장에 침입했다 돌아가 동료말벌에 연락하면 몇분이내에 그 숫자는 4-5마리로 증가한다.

  벌통 착륙판에 4-5마리가 떼지어 자리잡으면 삽시간(약 한시간 정도)에 그 통의 외역봉을 3분의 2 가량은 물어 죽인다.  늦여름과 초가을에 봉장을 비워두면 전체봉장이 그야말로 쑥밭이 되고마는 경우가 많다.  말벌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일벌들은 향선에서 「페르몬 물질」을 분비하여 동료들에게 공습경보(?)를 발신한다. 이에 자극을 받은 벌통안에 있던 외역벌들이 떼를 지어 몰려나와 말벌과 대적하나 역부족이다.  침입한 말벌 한 마리를 죽이려면 약 1,000여마라의 꿀벌이 희생한다.

○ 펩타이드(peptide)의 발견(2)

개똥도 약에 쓸 때가 있다는 속담도 있지만 우리들의 사랑하는 꿀벌을 물어 죽이고 때로는 사람이나 가축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말벌의 독이 심장의 부정맥증(不整脈症)에 유효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일본에서는 수년 전부터 가히 말벌독 붐을 이루고 있다.

  일본 이화학 연구소 곤충약리연구실의 아베(阿部岳)연구원이 말벌의 독에서 아미노산화합물의 일종인 펩타이드(peptide)를 분리 색출하는데 성공한 후 일련의 동물실험에서 그 효과를 확인 발표했기 때문이다.

  아베의 발표에 의하면 말벌 1만마리에서 50㎍(1㎍은 100만분의 1g)의 펩타이드 성분을 추출하여 토끼에게 실험한 결과 심박속도를 늦추게 하여 심근의 수축력을 강하(降下)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부정맥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아베 연구원의 발표가 있자 말벌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일본양봉업자는 물론 제약업계도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한다.

○ 말벌독(馬蜂毒) 술의 약효(3)

아베의 연구 결과가 일본중일신문(中日新聞)에 발표된 후 부정맥증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말벌독의 효용》

◎ 꿀벌의 대적으로 매년 가을이면 봉장에 침입하여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말벌독의 약효가 판명되자 말벌을 담가 둔 소주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필자도 제조하여 예방으로 복용하고 있다.

○ 피로회복

하루 한번 말벌술 10cc를 마신다.  체질에 따라서는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 고혈압

하루 한번 말벌술 10cc를 마신다.  때때로 혈압을 재어보고 만일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면 양을 반으로 줄인다.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저혈압이 되는 놀라운 결과가 발생하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신경통 류마치스

하루 2번 10cc를 복용한다.  일주일간 복용하면 통증이 멎는다.

○ 정력증강

하루 두번 10cc를 복용한다.

○ 전립선 비대증

하루 한번 10cc를 복용한다.  2-3일만 복용해도 젊은이들처럼 소변을 시원스럽게 배설할 수 있어 기분이 상쾌해진다.

○ 심장병전반

하루 한번 10cc를 복용한다.  심장발작이 때때로 일어나는 사람은 벌꿀에 말벌을 담갔다가 하루에 10그램씩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불면증, 잠잘 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취침전 10cc를 복용한다.  심한 변비증에 특효. 로얄제리, 화분, 프로포리스도 변비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천식

말벌을 담근 벌꿀을 어른은 10그램 하루 2번, 어린이는 5그램씩 하루 2회 복용한다.

○ 몸을 유연하고 가볍게 하고자 할 때

하루 한번 말벌술 5cc를 복용한다.

○ 신체기능활발, 회춘

하루 한번 5cc를 복용한다.  체질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해야 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강력한 효과를 기대하여 다량 복용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말벌독 추출물 제조법》

소주 1.8리터(한되)에 생포한 말벌 40마리를 집어 넣은 다음 단단히 봉한다. 이것을 약간 어두운 곳에서 3개월 이상 보관하였다가 마신다.  냄새가 역해서 마시기가 좋지 않으므로 오래 묵힐수록 좋다.  죽은 말벌은 약효가 적다.

《말벌독 추출 벌꿀 제조법》

벌꿀 2.4킬로그램(1되)에 생포한 말벌 40마리를 산채로 집어넣은 다음 잘 봉한다.  10개월 이상 저장하였다가 말벌이 붕해된 다음에 복용한다.  특히 허약한 사람에게 권장하고 싶다.

○ 고혈압에 효과있는 말벌술(4)

경기도 김포군 월곳면 용강리 야산에는 참나무가 많아 말벌이 특히 많이 서식하는 곳이다.  그곳에서 양봉을 하는 조연행 신한 양봉장으로부터 작년 10월에 말벌 40마리씩을 집어넣은 소주 2병을 구해 겨울내내 어두운 곳에 보관하였다가 올 2월초에 뚜껑을 열었다.

  우선 맛부터 보았더니 쓰고 역겨웠지만 약이라 생각하고 조금씩 복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필자는 아직 이렇다 할 병을 앓지 않았고 지병도 없어 크게 필요하지도 않기에 집안 아주머니인 동양화가 이양열(64세)화백에게 복용하도록 권하였다.

  이화백은 혈압이 220까지 올라가 머리가 아프고 정신이 아찔하는 때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화백은 매일 취침 전에 말벌술 15cc정도를 물에 타서 정성껏 마셨었다.  말벌술을 복용한 지 3개월만에 혈압은 170으로 떨어졌고 7개월 부터는 120으로 정상을 되찾았다.  좀더 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이화백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

  일본 양봉신문에는 1회 복용량을 10cc로 하였으나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15cc는 마셔야 했다.  또 말벌술 1되에 봉교액 50cc와 벌꿀 50그램 정도를 혼합하였더니 씁쓸한 맛도 적어지고 프로포리스를 함께 복용할 수 있어 편리하였다.

○ 말벌독의 이용(5)

꿀벌의 독은 화농성 종기를 비롯하여 신경통, 류마치스 등 현대의학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일본,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동호인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중국에는 봉침을 전문으로 하는 벌병의원(蜂療医院)까지 있고 이번 가을에는 중국에서 한, 중, 일 3국 외에 동남아 4개국 등 7개국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심포지움을 개최한다는 소식도 전해오고 있다.

  말벌 한 마리의 독소는 꿀벌 550마리분에 해당한다고 하니 그 위력은 대단한 것이다.  꿀벌에 자주 쏘여 면역이 된 양봉가일지라도 말벌에 쏘이게 되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본에서는 1986년 한해에 말벌에 쏘여 죽은 사람이 무려 38명이나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수년동안 5명이 사망하였다.  일본에 비해 피해는 적었지만 조심해야 한다.  말벌을 산채로 집어 넣으라고 한 것은 가급적 독액을 많이 분비토록 하는 것이나 꼭 산채로 잡지 않아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  금방 때려 잡은 죽은 말벌이라면 살아있는 것보다 몇마리 더 집어 넣으면 될 것아닌가. (이 항은 양봉협회보 1991년 10/1자에 발표했던 ‘말벌독이 고혈압와 부정맥에 유효’를 전재함)]

◇ 벌의 효능

☆ 봉침: 관절염,신경통,결핵성 신경관절염,각종암,요통,연주창,고혈압, 편두통,중풍

          -전문가에게 맞을 것

☆ 꿀: 오장을 편케,위를 보함,진통,종기,편도선염,화농성 염증,양기부족, 난산, 대하증, 피부관리

☆ 봉자(벌 새끼) : 대소변 순조,부인병 - 소금에 노랗게 볶아 백비탕에 복용

☆ 밀납: 종창,농,소염작용

☆ 백납: 이질,설사

☆ 노봉방(벌집): 유방암(염),각종 신장염, 뱃속 염증,종창,통증,기관지염 

                  -푹 삶아 먹는것이 제일 효과

○ 입 헐고 입가 상처,진무른 데,습진 : 꿀을 바름 

○ 술 독: ① 꿀물이나 노봉방 삶은 물을 마심

          ② 인삼가루와 꿀을 섞어 복용 함

○ 꿀,노봉방 먹을 때 마늘,파,양파등 자극성 식품 금물

○ 벌에 쏘이면 꿀을 바르면 좋고 봉침에 중독 되거나 부작용 있을시 암모니아수 바름

필자가 말벌을 생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부산 PSB 방송국에서 촬영 협조를 요청하여 말벌잡는 방법이 방송국에 방영된 일이 있다.

[
말벌 대소동

부산방송PSB의 "리얼터치 오늘" 방송 출연

가을철 벌초하다 말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례가 많은 계절, 119에 신고하면 말벌과 집을 불태워 없애지만, 살아있는 말벌을 생포하여 "말벌독술"을 담궈 고혈압 치료제로, 애벌레는 1급 강장제 요리로, 말벌집은 폐암 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된다.

약초연구가인 jdm이 모든 사람이 무서워하는 말벌을 가장 안전하게 생포하는 장면을

부산 방송국을 통해서 생생하게 보도한다.

주의사항: 절대로 제가하는 행동을 흉내내거나 따라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이점 유념하시기 바란다. ※ 2004년 9월 21일 화요일 7시에서 8시 사이에 방영
]

위 방송을 다시 보려면 부산 KNN 방송국 편집부로 연락을 하여 위의 날짜를 알려주면 그 당시 녹화된 비디오 테이프를 개인적으로 구입하여 시청해 볼 수 있다.


약초연구가인 필자는 산을 자주 타는 관계로 말벌집을 1년에 적어도 서너개 또는 그 이상 발견하게 된다.  말벌이 손가락 마디만한 것이 날라다니는 모습만 보아도 사람들은 주눅을 들게 만든다.  장비를 갖추지 않고서는 말벌집이나 벌을 생포하는 것은 목숨을 잃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뿐인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말벌을 산채로 잡는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이러하다.  우선 말벌이 드나드는 집을 나무위에나 풀섶 또는 땅속에 발견하였다면 그 위치를 정확기 표시를 해놓고 집으로 내려와 사전 준비를 철저히 갖추고 작업에 착수한다.  가능하면 혼자 작업에 들어가는 것보다 두사람이 협조하여 작업한다.  해가 저물어 어두울 때까지 기다렸다가 특수장비를 갖춘 옷
(노하우로 상세히 밝힐 수 없슴)을 입고 말벌집에 가까이 다가간다.  풀섶에 축구공만한 말벌집을 발견하였다면 드나드는 입구를 테이프로 봉한다음 나무나 잔가지를 전지 가위로 주위를 잘라주고 한사람은 불을 비춰주고 한번에 말벌집 전체를 망을 씌어 생포한다.  이제 앉아서 핀센트로 일일이 한 마리씩 껴내어 빅소주나 왕소주 반정도를 담은 용기에 살아 있는 말벌을 핀센트로 집어서 술병에 넣으면 술에 빠져 술을 마시고 취하여 곧 잠이 들어 버린다.  

또한 대낮에도 작업을 할 수 있는데,  말벌집에 특수옷을 입고 접근을 하면 300마리가 넘는 말벌들이 굉음을 내며 온몸을 감싸게 된다.  조용히 앉아서 핀센트를 이용하여 소주병에 한마리씩 핀센트로 집어 넣는다.  특수복을 입었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벌들이 달려들어도 겁낼 필요가 없으며 100퍼센트 안전하다.  벌을 모두 생포한후 말벌집을 떼어내어 비닐 봉지에 담아온다.  

이제 집에 와서 30도 넘는 1.5리터  소주병에 말벌을 40마리씩 분리해서 넣고 마개를 봉한후 용기 표면에다 몇년 몇월 며칠을 기록한다.  이제 시간이 흐르면서 술빛깔이 노랗게 변하면서 몸에 좋은 말벌독술이 완성되는 것이다.  숙성된 말벌술을 위에 기록된대로 적당량을 복용하기만 하면 된다.  말벌집은 건조된 것을 살짝 볶아서 사용할 수 있고 집자체를 술에 담글 수도 있으며 물로 달여서 먹을 수도 있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바위에 걸터앉아 찍은 바위아래에서 발견한 대형 말벌집 "노봉방"


무섭게 포효하는 벌중에 왕 "장수말벌"
우리나라의 벌중에서 가장 크며 매우 공격적이고 독성이 꿀벌에 500배나 강하며 위의 사진처럼 입으로 물면서 동시에 쏘이는데
대부분 물리고 쏘이면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당한다.  머리는 갈색이고 홑눈 부근과 큰턱의 끝부분은 적갈색이다.
땅속이나 나뭇가지 또는 무덤속에 큰 집을 짓는데 어른벌레는 4~10월에 활동하며 짝짓기한 암컷인
여왕벌은 굵은 고목의 빈 공간 속에서 겨울잠을 자면서 지낸다.

 
일반 말벌보다 몸집이 크고 무섭게 생겼으며 힘도 세다.  


흔히 농부들이 일하다 말벌에 쏘여 사망하거나 추석 전 조상의 묘를 벌초하던 효성이 지극한 후손들이
매년 아까운 생명을 잃고 있다.  필자도 산속에 영지버섯을 채취하다가 그만 모르고 땅속 말벌집 입구를 모르고 밟고
지나가다가 동료 2명이 쓰러지고 본인도 말벌에 3방을 쏘여 사경을 헤멘 뼈아픈 체험을 하기도 하였다.  
가을 산을 탈땐 천천히 주의를 잘 살펴보면서 관찰해야 한다.  충청도 산골에서는 "왕퉁이"라고도 부른다.

  
모든 벌들은 먼저 사람이 공격하지 않으면 쏘지 않는다.  안전을 위해 가을산행에는 에프킬라 한통을 사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장수말벌집의 벌집 육각형도 구멍이 엄청크다.


장수말벌이 땅속의 입구에서 몇마리가 철저히 감시하면서 보초를 서고 있다.


원안의 장수말벌 사진은 필자가 카메라로 찍으려고 가까이 가는 순간 신속히 필자을 향해 달려오는 모습을 포착하였다.
아래 꽃사진은 진득찰 꽃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으름덩굴속에 집을 짓고 활동하는 말벌과 말벌집


입구에서 말벌 한마리가 나와서 경비를 서고 있다.
말벌에 쏘이면 온몸에 마비가 오고 기도가 막혀서 죽을 수 있으므로 손끝과 발끝 열손가락과 열발가락을
모두 침으로 따주면 죽지 않고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사망하지만 않는다면 강력한 천연항생제를 맞은 것이며 필자도 말벌에 쏘이고 나서 감기에 잘 안걸리는 것으로 보아
인체의 혈구속에 면역력이 생긴 것 같다.
봉침은 꿀벌로 맞아야지, 그렇다고 말벌에 맞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해마다 살아있는 말벌을 생포하여 말벌독주를 담그고 집은 보관하였다가 각종 질병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말벌집은 모든 난치성 질환에 신효한 효험이 있다.

 

bullet07_violet.gif 항암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강압작용, 간질, 경간, 풍습으로 아픈 데, 치통, 부스럼, 유선염, 악창, 연주창, 비증, 이질, 각종암(유방암, 식도암, 위암, 비암, 인두암, 피부암, 간암, 폐암), 신염에 효험있는 말벌집

말벌(Vespa crabro flavofosciata)은 벌목 말벌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 길이는 20~25mm이다.  몸은 흑갈색이며 황갈색과 저갈색의 무늬가 있다.  머리는 황갈색이고 정수리에는 흑갈색의 마름모꼴 무늬가 있다.  머리 방패의 윗슭과 옆슭이 만나는 곳은 검은색, 더듬이는 적갈색, 자루마디 앞면은 황갈색이다.  산지의 집 처마 밑이나 바위 벼랑에 집을 만들고 새끼를 기른다.  어른 벌에는 6~10월에 활동하며, 나무 수액에도 모이고 다른 곤충류를 잡아 먹기도 한다.

말벌 중에서 가장 힘이 세고 큰 것이 '장수말벌'이다.  몸 길이가 37~44mm이며 몸에는 갈색~황갈색의 잔털이 빽빽이 나 있고 배에는 황갈색의 깉 털이 성기게 나 있다.  머리는 갈색이며 홑눈 부근과 큰턱의 끝 부분은 적갈색이다.  산지성이며, 어른 벌에는 4~10월에 활동한다.  땅속이나 나뭇가지에 큰 집을 짓는데,  이들 가족은 가을에 해체되고 짝짓기한 암컷은 굵은 고목의 빈 공간 속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산 벌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매우 공격적이고 독성이 강하여 쏘이면 심한 상처를 입으며 사망할 수 있다.  충청도에서는 장수말벌을 왕퉁이 또는 황퉁이라고 부르는데, 무섭게 날라오는 모습을 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절할 정도이다.

필자는 시골에 살 때 가을에 도토리를 따러 돌떡매를 메고 도토리나무인 참나무를 치다가 장수말벌 때문에 도망간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한번은 2명의 친구들과 영지버섯을 따러 갔다가 앞의 동료가 모르고 땅속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말벌집 입구를 발로 밟고 지나가 버렸다.  그때 말벌이 공격을 하는데 앞의 2명의 친구는 산속에서 순식간에 말벌 30마리 정도에 휩쌓여 있었으며 한 친구는 땅에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실신해 버렸다.  다른 한 친구는 급히 움직이지 말고 뻐꾹 뻐꾹 소리를 몸을 낮추고 천천히 움직이라고 알려주었다.  

필자도 두 친구를 도와주다가 등에 3방 정도를 쏘였는데, 마치 큰 몽둥이 두들겨 맞는 아픔을 느겼다.  1시간 가량 산속에서 말벌과 사투를 벌이다가 실신한 친구를 등에 없고 시내로 내려와 응급조치를 취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두 친구는 그 당시를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고 말하면서 지금도 말벌에 쏘이고 입으로 물어 뜯은 상처가 남아 있어 평생 상처를 가지고 살 게 되었다.  

말벌에 쏘여서 죽지만 않은다면 천연 항생제를 맞는 것과 같다는 시골 노인들의 말씀을 듣고 위안을 삼고 그 당시를 회상해 보게 한다.     

말벌집인 노봉방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노봉방(露蜂房) //말벌집, 봉장(蜂腸), 백천(百穿), 봉과(蜂窠)// [본초]

왕퉁이과에 속하는 말벌(Vespa mandarinia Smith.)과 땡비(Polistes hebraeus Fabr.)의 둥지이다.  각지에 있다. 

늦가을부터 초겨울 사이에 벌둥지를 채취하여 증기에 찌거나 햇볕에 말린다음 죽은 벌과 번데기를 털어버리고 완전히 말린다. 

맛은 맵고 쓰고 짜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위경에 작용한다.  풍을 없애고 해독하며 살충한다. 

항암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강압작용(일시적이다.)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전간, 경간, 풍습으로 아픈 데, 치통, 부스럼, 유선염, 악창, 연주창, 비증, 이질 등에 쓴다.  유방암, 식도암, 위암, 비암, 인두암, 피부암, 간암, 폐암 등에도 쓴다.  민간에서는 신염에도 쓴다. 

하루 3~1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밤빛나게 볶아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서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노봉방 정유는 독성이 강해서 신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볶아서 정유를 날려보내고 쓰는 것이 좋다.
]

2002년 12월 26일 오후 "산야초 여행"을 가기로 예정된 경남 밀양군 무안면 가례리 서가정 마을 뒷산인 "도리산" 에 사전 답사를 위해서 올라갔다가 도시 공해에 때뭇지 않은 거울처럼 맑은 호수인 저수지를 목격하는 순간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잠시 저수지 언덕을 올라가자 마자 거대한 소나무 위에 말벌집이 붙어있었다.  말벌집을 떼어서 풀밭에 놓고 디지털 사진기로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무게는 집에와서 저울에 달아보니 1킬로 100그램이나 나가는 초대형 말벌집이었다.  말벌의 본능적인 지혜가 이렇게도 섬세하게 집을 지을 수 있단 말인가?  매년 가을에 무덤에 벌초하다가 한해에 대 여섯명이 사망하는 맹독을 자랑하는 왕퉁이 말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놀라우리만큼 신효하다.

말벌집은 노봉방이라하여 귀하게 쓰이는 한국 전통의 민간요법 약재료이다.   벌집은 무균상태이며 옛부터 숨은 보물이라하여 산삼보다 더 좋은 귀한 영양식품으로서 효능으로는 중풍,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당뇨병 간기능 개선, 유방암(염), 각종 신장염, 뱃속 염증, 종창, 통증,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 내려 오고있다.

또한 본초강목에서는 노봉방(Nidus vespa)은 호봉의 봉소(벌집)로서, 효능은 거풍공독 (풍을 물리치고 독을 없앤다), 산종지통(종기를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함)이라고 하였다. 외용으로는 노봉방만을 다려서 유옹, 옹저(악성종기), 악창(고치기 힘든 악성 부스럼)에 발라 씻어 주라 하였으며 외과, 치과에 치료 및 살균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남성의 강정제 노봉방 비법

동의보감에서는 말벌집을 살작볶아서 가루내어 먹거나 술에타서 먹으면 정력이 강해진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신라 사찰에 전해져 내려왔다는 비법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 노봉방 즉 말벌집으로 만드는 규방의 묘약이었다. 음력 팔월 보름 후 야산에서 말벌집을 따다가 큼직한 자배기에 넣어 돌로 눌러 둔다. 하루 밤 지난 다음 이것을 명주 주머니에 넣고 장대에 걸어서 백일 동안 말린다. 남녀 교합 전, 이 말벌집 말린 것을 동전 6개 크기 정도 쪼개내어, 깨끗한 질그릇 냄비로 흰 재가 될때까지 볶는다.  음경이 크게 되기를 바라면 둘레에 바르고, 강해지기 바란다면 술에 타서 마시면 된다고 한다.

말벌집은 양기부족이나 조루증이나 정력이 쇠약해진 것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매우크다.  요즘 재벌 회장이나 돈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사 간다.  또한 볶아서 가루내어 조금씩 먹으면 변강쇠처럼 정력이 좋아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체질이 바뀌어 겨울에 홑옷을 입고도 추위를 타지 않는다.

말벌집 즉 노봉방의 효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각종암, 간경화로 인한 복수, 간질, 난치 관절염, 허약체질, 양기 부족,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중풍,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 관절염, 임파선염, 유선염, 풍치로 인한 통증, 종양, 옹종, 대소변이 막힌데, 치통, 이질, 악창, 간암 세포 억제, 심장병, 고혈압, 이뇨작용, 해열, 진통, 지혈, 강심, 구충, 폐농양, 조루증, 퇴행성 관절염, 지방간 등......

사용법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가루내어 조금씩 복용한다.
말벌집을 10~20그램을 푹달여서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때에는 말벌집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피부병에 바른다.
말벌집을 40도의 증류주에 담가 3개월이 지난 다음 조금씩 마신다.

요즘에는 화장품이나 치약에도 말벌집을 사용하는 귀중한 천연 보물이다.

☞ 말벌집 가격?

흔히 사람 머리만한 말벌집이 가을에 애벌레가 든 것은 30~40만원선
무덤속에 들어있는 애벌레가 들어 있는 10킬로그램 정도의 대형 말벌집은 300만~500만원선
빈 말벌집은 100그램에 3~5만원에 거래되며 1킬로그램에 30~50만원 선 거래되고 있다.
겨울철에 말벌집이 희귀하면 가격은 올라갈 수 있다.

말벌집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있다.  간, 폐의 2경에 들어간다.  거풍, 공독,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경간 유주성 관절풍습통, 화농성 유선염, 정독, 간질, 치통, 이질, 나력, 치루, 풍화아통, 두부 백선, 벌에 쏘여 붓고 아픈데를 치료한다.

<노봉방 채취 및 법제법>

1, 깨끗이 씻고 충분히 찐 다음에 작은 덩이로 썰어서 말린다.  

2, 약간 누르스름하게 볶아서 사용한다.

3, 벌집을 부수어 항아리에 넣고 염분이 있는 진흙으로 봉한 후 약성이 남게 태우고 꺼내어 화독을 없앤다.

4, 불에 오랫동안 끓인 것이 좋다.

5, 잘게 부수어 술에 하룻밤 담궜다가 불에 구워서 쓴다.

<노봉방 복용법>

1, 하루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2, 약성이 남도록 태워 즉 볶아서 가루내어 복용한다.

3, 외용시 노봉방을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환부에 약기운을 쐬거나 씻는다.

<배합 및 주의사항>

1, 기혈이 허약한 사람은 신중히 복용해야 한다.

2, 말린생강, 단삼, 황금, 작약, 모려 즉 굴껍질과 함께 사용하면 상오 즉 약성이 약해진다.

3, 병이 기혈허에 속하고 외사가 없는 사람과 악창이 곪은 후 원기가 쇠약해진 사람은 모두가 복용해서는 안된다.

노봉방을 복용할 때 적당량을 먹는 것이 안전하다.  노봉방의 독성은 노봉방속에 들어 있는 정유성분이다.  독성이 강하여 과량 복용시 급성 신장염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오래 달여먹거나 볶아서 정유를 날려보내고 먹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무게 1킬로 100그램의 대형 노봉방

도리산 아래 물맑은 청정 저수지

말벌이 본능적인 지혜로 지은 아름다운 작품이다.
 

 

 


암환우지원센터 회원들과 모악산 산행을 하면서 발견한 납역송 줄기와 가지에 매달려 있는 "대형 말벌집"


크기가 엄청나게 커서 jdm이 차를 몰고 지나가면서 발견하여 암환우들을 위해 채취하여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말벌집은 매년 새로 짓기 때문에 채취하지 않으면 그대로 눈비를 맞으면서 자연적으로 삭아서 없어진다. 

출처 : 목포 뚜벅이 산악회
글쓴이 : 嘉 山 원글보기
메모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