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토끼봉-상학봉-묘봉)
☆ 속리산(토끼봉-상학봉-묘봉) 개요
속리산은 보은군.괴산군과 경상북도 상주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서 속세를 떠난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8경중의 하나로 남서방향으로 뻗어나온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하며
다수의 명승고적이 몰려 있으며 화강암을기반으로하여 변성퇴적암이 군데군데 섞여있어
변성 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이고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솟아올라 높은 봉우리와 깊은 계곡을 이룬다.
최고봉인 천황봉을 중심으로 비로봉, 길상봉, 문수봉, 보현봉, 관음봉, 묘봉, 수정봉등 8개의 봉우리와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신선대, 봉황대, 산호대 등 8개의 대가 있으며
속리산이라는 이름 외에도 광명산, 지명산, 미지산, 구봉산, 형제산, 소금강산, 자하산 등의 이름으로 불리워 왔다
속리산의 서북능선에 속하며
충북 보은과 경북 상주의 경계를 이룬 속리산(俗離山·1,057.5m)은 산등성이뿐 아니라 지능선 곳곳에 무수히 많은 기암들을 얹어 놓아 화려한 산세를 음미하면서 스릴 넘치는 산행을 기대하게 되지만,
이름난 산답게 등산로가 너무 잘 닦여 있어 기대한 만큼 아기자기한 암릉산행을 경험하기 어렵다. 이런 아쉬움을 충족시켜주는 속리산 암릉이 문장대에서 백두대간과 갈라져 북서쪽으로 뻗은 서북릉이다.
보은~상주 간 37번 국도가 지나가는 활목재까지 이어지는 서북릉은 도상거리만 해도 10km에 이르는 데다 굴곡이 심하고, 수시로 나타나는 험난한 바위들로 인해 산행경험이 적은 이들에게는 하루에 끝내기도 만만찮은 능선이다.
속리산은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고, 우리나라 대찰 가운데 하나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속리산은 법주사(사적 명승지4호), 문장대, 정2품 소나무(천연기념물 103호)로 대표된다. 법주사에는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연지의 국보와 사천왕석등, 대웅전, 원통보전, 마애여래의상, 신법천문도병풍의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속리산 천왕봉~문장대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비하여 훨씬 장쾌하고 스릴 넘치는
상학봉~묘봉 능선은 아기자기한 코스로도 소문이 나 있습니다.
이 능선을 충북알프스의 공룡능선이라고 불리워 산행의 묘미는 오히려 속리산 본 봉우리 보다는
서북능선이 한 수 위입니다, 바위를 안고 돌고, 타고 넘기도 하며 때로는 석문을 지나고,
밧줄에 몸을 의지하여 매달리기도 하는 아기자기한 코스.
☆ 산행일자 : 2011년 월 일
☆ 산행 코스 : 37번 국도 → 사지매기지 → 토끼봉 → 상학봉(862m) → 855봉
→ 묘봉(874m) → 북가치(770m) → 미타사주차장 → 용화
☆ 산행거리 : 8.5km
☆ 산행시간 :
☆ 산행날씨 :
☆ 산행인원 :